재택 근무라 도통 밖에 나갈 일이 없어서 배송 받고 모셔두다가 오늘 마침 결혼식이 있어서 개시했어요 ✌🏻 처음에 주문할 땐, 발이 너무 길어보일까 걱정했는데 막상 신어보니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고! 상페에 적혀져 있는 것처럼 앞코에 여유가 있으니 엄지 발가락도 눌리지 않고 편하더라고요!!너무 헐레벌떡 나가는 바람에 사진은 한장 뿐이지만,,, 스트랩 풀지도 않고 급한 마음에 다짜고짜 발을 막 넣어서 신었는데도 쑥 들어가더군요 ㅋㅋㅋ같이 결혼식 다녀온 친구가 어디서 이렇게 귀여운 슈즈를 샀냐고 칭찬해줘서 기분 좋았네요 😘처음 신고 발에 맞춰서 조정할 새도 없이 1시에 나가서 7시에 집에 돌아오는 동안 6천보 정도 걸었는데 어디 까진 데 없이 잘 신었답니다!동선 중에 경사진 언덕을 내려가거나 올라가는 것도 있었던 터라 혹시 발이 쏠려서 아프진 않을까 했는데 못 느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