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이 진짜 안이쁘고 무발목에 발등 높고 발등 넓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주로 250 신는데 이게 또 발이 이상해서 245가 맞을때도 있어서 그래서 250 신을라하면 헐떡거려서 잘 안신게 되는일이 더러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리 샌들 눈팅만하다 올해 마지막 주문이라 눈 딱감고 후기 다 찾아보고(후기 없었음 주문 하기 어려웠을거에유 ㅠ 물론 사장님이 친절히 사이즈 권해주시기도 했지만요) 구매완 했습니다 ㅎㅎ 오자마자 진짜 선물 받는 느낌? 포장하나 다 신경써서 보내주신게 느껴졌습니다 가격대가 있다보니 꼼꼼히 바닥이고 사방팔방 봤는데 완벽 그 자체였구요 👍🏼 신어보니 너어무 이쁘더라구요..! 요새 이런 느낌의 신발 보세에도 보이고 29cm 입점한 가게들도 하나씩 선보이던대 느낌이 넘사벽이에요 ㅎㅎ 정말 돈이 하나도 안아까워요 ~ 이게 진짜 실물로 봐야됩니다 착화감은 제 기준 90/100 이긴 했지만(족저근막염을 달고 살고 쪼리 신으면 발목 붓는 염병 발 ㅋㅋ) 그래도 6시간동안 신고 다니는데 나쁘진 않았어요 ㅎㅎ 버클이 조정이 가능해서 헐떡 거리는거 어느정도 잡아주고 그래서 신을때 가장 염려했던 발목 종아리 힘 들어가서 발 피로감 심해지는게 좀 우려되었는데 괜찮았습니다! 다만 쿠션감이 조금이라도 있었음 좋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이유가 있겠지요? ㅎㅎ 발목 잡아주는 운동화만 주구장창 신다가 늦은 여름(?)에 발 숨좀 쉬게 해줄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ㅎㅎ 잘 신어볼게요!! 지방러라 매장 가기가 너무 어렵지만 ㅠㅜ 언젠가 가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