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어보느라 후기를 늦게 쓰게되었네요 ㅎㅎ도착후 2주간 신발을 신고 남기게 됩니다첫날때 받았을때 제법 사이즈가 넉넉해서 무작정 편할줄 알았는데 스웨이드가 늘어나기전을 감안했어여 했는데 몇일은 새끼발가락이 눌려서 티눈이 나서 고생을 좀 했습니다 ㅎㅎ 근데 자꾸 신어보면서 늘리다보니 이제는 전혀 불편한거 없고, 질질 끌리던 느낌없이 가볍게 신게 되었네요 ㅎㅎ 뒷고정밴드에 딱 맞았음 좋았을걸 하는 아쉬운 마음도 있는데요 어쩌겠습니까 ㅎㅎ 제 발이 막발인것을요.. ㅎㅎ 애매한사이즈로 고민되시는분들이 은근 있던대 참고로 제발도 만만치 않게 어려운발이라.. 245-250 사이, 무지외반증 있고 새끼발가락 뼈가 유독튀어나와서 꽉끼는거 못신는, 발등 높고 넓은 저는 250에 발볼넓힘 추가 했는데 괜찮습니다! 다만 발등 발볼은 넓으나 발길이가 좀 짧아 뒷고정밴드에 닿지 않아 그냥 밴드는 앞으로 빼서 슬리퍼처럼 신고 있는데 오히려 나쁘지 않았어요 ㅎㅎ 그래서 ~ 저처럼 애매한 분들은 어느정도 감안하고 신으시면 정말 만족할 신발입니다! 패션에 키높이+ 요새갬성 한스푼 넣고 싶다면 이 신발 강추여요!